잠실구장에서 후일을 기약한 후 무려 1년 만에
친구들과 대전 한밭 야구장에 다녀왔다.



한층 더 순해진 맛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예비치과의사 윤경원과,
박사2년차에 이르러 더욱더 머리가 나빠지고 있는 엉큼영금


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.
(왼쪽부터) 윤경원, 오주현, 염준열
@준열아, 코 수술했냐?
(왼쪽부터) 윤경원, 오주현, 염준열
@준열아, 코 수술했냐?

경기가 4:3으로 기아의 승리로 마무리될 즈음,
열성 팬 분들이 준비해주신 단체 불꽃놀이~
원래 우리가 보러가는 경기는 무조건 기아가 이긴다는 징크스가 있었다.
그날도, 4:3으로 무난히 경기가 끝나가고 있었는데
9회 말 등판해주신 속이꽉찬 남자 한기주!

하지만 100% 병살타구를 송구실수로 처리하지 못한다 싶더니
9회말 역전 투런 홈런 작렬 ㅡㅜ

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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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주 요새 여자친구 생겼다더니
왜이런다냐 .... ㅡㅜ
결국 5:4로 기아는 역전패 ;;;;
(한화는 1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)
(다음날,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떴다.
"김인식, '한기주의 공이 높다'" -_-)
한동안 우리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
곧장 술집으로 직행했다....

아쉽게도 술집에서 찍은 사진은 딱 한장 ^_^
도중에 소나기(라기보다는 스콜 --;;) 이 쏟아져서 불안하기도 했지만
다행히 3회 이후에는 맑은 날씨로 진행되었다.
응원하느라 하도 소리를 질러서
아직도 목이 아프지만
역시 스트레스 해소에는 야구장이 제맛이다 ^_^
특히 술드신 아저씨들이 가끔씩 날리는 멘트에
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ㅎㅎ
이 글을 읽는 당신,
이번 주말에 야구장 가서
스트레스 날리고 오심이 어떨까요? ^^ㅋ



덧글
로퍼 2009/07/05 19:50 # 삭제 답글
제길..지난번 답글 달고..블로그 주소를 까먹어서 다시 못들어왔었다 ㅋㅋ요즘 나도 노래 같이하던거 많이 생각나는구나 ㅎㅎ
과연 생물과랩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한가득이네 ㅋㅋ 난 서울대에 있음!
여름날 더운데 잘 보내라-
영금 2009/07/05 22:39 # 삭제 답글
오옷 형~ 잘 지내세요? ^^저도 형이랑 노래 하던거 기억 많이나요~ ㅎㅎ
요즘도 항상 아카펠라 하고 싶은데,
시간도 없고ㅡ 무엇보다 마음에 맞는 사람이 많질 않네요 ;ㅁ;
저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 있을꺼 같아요~ ㅋ
그때 연락드려도 되죠? ㅎㅎ
로퍼 2009/07/11 00:42 # 삭제 답글
ㅋㅋ 26일 이후로 연락하면 난 좋음! 그전에는 일이 좀 있어서..뭐 기회 되면 봅시다!
에로~☆ 2009/07/12 14:16 # 삭제 답글
어디서 우리 오간지님을!
영금 2009/07/12 14:34 # 삭제 답글
to 로퍼네 ㅋㅋ 그럼 그때 연락드려볼께요 ^^
to 에로~
이때는 오간지 되기 전이었음 ㅋ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