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080618]



@ 가끔씩은 내가 예전에 썼던 글들의 조각들을 모아서

지금의 마음을 패러디 하고 싶어질때가 있다.


'하지못한 말들에 대한 후회는 머리에 남고,

주지못한 사랑에 대한 후회는 가슴에 남는다'(03/04/2008) 고 했던가...

사랑에 대해서 '지금이나 그때나 알 수 없는것은 마찬가지다'(02/12/2006)



언제부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되어버렸다.

마치 왜 산을 오르는지에 대한 물음을 받으면 당황해 하지만, 오늘도 내일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처럼,

나는 사랑을 갈구한다. 무슨 사랑을 어떻게 하고싶은지는 알 수 없지만. 오늘도 내일도.


그 사람의 어떤 점들을 사랑하는 식이 아닌

'그 사람'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.




@ 지갑을 잃어버렸었고, 그 상태로 2주정도 지내다 이제서야 복구중이다.

나는 항상 새로워지고 싶어 하지만,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기 때문에

무엇을 잃어버렸을때 그를 대체할 무언가를 쉽게 찾지 못한다.

언젠간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걸까...





@ 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쓸까 말까.

아주 멋진 고민인데도 나는 언제나처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있다.

고등학교때 두달만에 15kg를 뺐던 변화를 1이라고 한다면

지금 꿈꾸고 있는 변화는 100이라고 할 수 있다.

하지만 나는 고등학생이 아니고,
 
언제나 변화하기엔 인생은 너무 짧을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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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에로~☆ 2008/06/19 20:25 # 삭제 답글

    필요하다면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도 변화해야지.
  • Discovery8 2008/06/20 13:14 # 삭제 답글

    ^^ 언제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 ㅋㅋ

    유연성보다도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 방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친구야ㅡ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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